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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드스테이츠 PMB 7기] 고객 문제를 정확히 집어보는 JTBD(Job-to-be done)로 본 IMDb(Internet Movie Database) 생각을 시작하며.... 내 삶에 '많은 영향을 끼치는 서비스'는 정말 손에 꼽는다. 물론 메신저, 은행, 소셜미디어 같은 여러 가지 형태의 서비스들이 나의 삶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삶을 변화시킬 만큼의 혁신적인 서비스는 적었던 것 같다. 물론 캐나다에서 유학생활 생각하면 전화카드를 사서 해외전화를 걸었던 불편함을 경험해본 세대로써, 지금의 서비스들은 '별천지'일 수 있지만 결국 수많은 서비스 중 내가 선택한 것들은 어떠한 목적을 달성해주는 서비스들이라는 생각이 든다. 제품(서비스)은 고객이 사용함으로 그의 삶과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보조제 역할을 해야 한다. PM(Product Manager) 공부를 하기 시작하면서 내가 제품을 선택하는 이유를 생각할 기회가 있었다. 나는 어떤 서비스를 바라.. 2021. 6. 1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나의 페르소나(Persona)로 본 라이브커머스의 공룡(?) 네이버 쇼핑라이브 이전 편 보기: 라이브커머스의 페르소나 추적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이커머스의 진화판, 라이브커머스의 타겟 페르소나(Persona) 추적 글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정의와 고객이 가진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의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madforge50.tistory.com 생각을 시작하며....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에 관한 첫 번째 글을 쓰면서 처음 해보는 페르소나(Persona) 설정에서 많은 부족함을 느꼈다. 개인적으로 소비에 대한 생각이 자린고비가 저리 가라 할 만큼 빡빡한 사람으로서 이커머스 혹은 라이브커머스의 서비스에서 타깃으로 하는 페르소나를 설정하는 것이 힘들었다. 어떻게 .. 2021. 6. 1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이커머스의 진화판, 라이브커머스의 타겟 페르소나(Persona) 추적 글을 시작하며... 성공적인 제품을 기획하기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고객에 대한 정의와 고객이 가진 문제를 정의하는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이 이 글에서 다룰 이야기의 결론이라고 생각한다. 제품의 페르소나(Persona)를 만들어보고,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의 프로세스를 역추적하는 과정에서 얻은 결론이랄까. 사업을 하겠다고 뛰어든 친구들에게 내가 매번 묻는 것은 '그래서 주요 타겟이 누군데?'이다. 대부분 사업을 하는 친구들은 이 '주요 타겟'을 확실하게 잡지 않고 대략 20대 직장인, 30대 여성, 혹은 청소년이라 말하며 두리뭉실하게 정해두고 있다. 몇 년 전 친구 하나가 멀쩡한 투자 회사를 다니다가 갑자기 사과를 주원료로 한 애플 사이더(Apple Cider)라는 술을 만들겠다고 말.. 2021. 6. 11.
[코드스테이츠 PMB 7기] 크라우드펀딩의 대부(?) Kickstarter의 비전과 목표 그리고 제품 크라우드펀딩 하면 아마 한국에서는 와디즈(Wadiz), 텀블벅(Tumblbug), 해피빈(Happy Bean) 정도가 떠오를 것이다. 조금 더 크라우드펀딩에 관심이 있다면 아마 크라우디, 스토리 펀딩이 떠오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크라우드펀딩은 종류가 다양한데 어떤 리워드를 제공형 즉, 제품, 상품 등을 펀딩의 리워드로서 제공하는 형태가 있으며, 지분 투자형 혹은 대출형 크라우드 펀딩이 있다. 와디즈와 크라우디는 리워드와 지분 투자형이 합쳐진 하이브리드 형 모델이라고 할 수 있고, 지분 투자 성격을 띠는 크라우드 펀딩은 오픈트레이드, 인크 등이 있다. 리워드만 제공을 하는 형태는 텀블벅, 스토리펀딩이 있다. (몇몇 사람들은 이미 알고 있겠지만 카카오에서 진행했던 스토리펀딩은 2019년 여러 가지 이유.. 2021. 6. 7.
[코드스테이츠 PMB 7기] PM과 함께 일하는 사람들은 누구인가? PM은 어떤 사람들과 함께 일할까? 기본적으로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를 기획하기 위해서는 꼭 필요한 사람들이 있다. 물론 어떤 서비스를 어떻게 제공을 해야 하는지를 먼저 규정해야겠지만 기존에 나와 있는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어떤 사람들을 뽑고 있는지를 보면 PM이 누구와 함께 일하는지 좀 더 쉽게 알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가장 자신 있는 도메인(Domain) 영역은 교육이다. 교육이나 강의 관련되어서 현재 채용공고가 올라간 회사들을 찾아보니 클래스 101, 패스트캠퍼스 등이 보인다. 그중 로켓펀치에 등록된 클래스101의 채용 공고에는 개발자 직군으로 백엔드 개발자 (JAVA/SPRING), Full Stack Developer, 웹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뽑고 있다. 채용 목록에 Test Engine.. 2021. 6. 4.
[코드스테이츠 PMB 7기] PM(Product Manager)의 역량과 내가 되고 싶은 PM 그래서 PM이 하는 일이 뭔데? 처음 나는 PM이 하는 일과 Growth Marketer가 하는 일이 구분이 가지 않았다. 어느 정도 PM의 직무에 대한 이해도가 있는 지금도 여전히 이 둘은 접점이 꽤나 있다고 생각을 하지만 PM의 초점이 '기획 (Plan managing)' 그 자체에 있다고 한다면 Growth Marketer의 초점은 '시장 (Market)'에 있는 것 같다. 또 조금 조사를 해본 후에는 CEO와 PM이 굉장히 비슷하다는 생각을 했다. Mini-CEO가 PM의 닉네임인 것을 보면 알 수 있듯이 PM의 할 일은 CEO와 비슷하다. 하지만 여기도 초점이 조금 다르다. CEO의 경우 초점은 '밖'에 있지만, PM은 '안'에 초점이 있는 것 같다. 이 말은 조금 더 PM의 하는 일을 설명해 .. 2021. 6. 4.
그래서 PM(Product Manager)이 뭐하는 사람이지? (조사편) Product Manager는 한마디로 정의하기 어려울까? Product Manger (소위, PM)이란 직업을 해봐야겠다 생각하고 책, 유튜브, 아티클 등에서 이것이 도대체 무엇인지 찾아보았지만 내가 찾아본 PM의 정의는... 너무 뜬구름 잡는 이야기밖에 없었다. PM의 직군 혹은 직업을 쉽게 정의할 수 없지만 가장 많이 언급되는 표현은.... PM이 오케스트라의 지휘자라고? 이보시오~!! 이렇게 애매모호한 답변이라니? 😨😨😨😨😨 처음 PM이 무엇인가 생각했을 때, 한국어로 '상품 기획자'라 불리는 이 직군은 마케팅 프로세스 일환으로 제안서를 만들고 기획을 하는 '서비스 기획자, 제품 기획자'와는 별반 다를 바가 없어 보였다. 이를 반증할 수 있는 증거로 초기 스타트업처럼 어떤 서비스를 구축하거나 제품.. 2021. 6.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