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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교육/최.영.수. 영어교육 솔루션 프로젝트

최.영.수 팟캐스트 2021. 02. 10/17. 분 - [S2 EP4~5] 영어학습동기/탈동기 연구

by 매드포지 2021. 2.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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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주부터는 2~3주 동안 영어학습동기에 대한 연구들을 보면서 Motivational, Demotivational 요소들이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고 실험 연구를 어떻게 하는지 보도록 하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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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최신 연구로 살펴보는 영어교육과 수업

연구없이는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없다. 최신 영어교육 연구와 수업의 이슈를 살펴보는 최.영.수.입니다. 시즌 2로 돌아왔습니다. 시즌 1을 바탕으로 조금 더 알차게 논문을 리뷰하고 적용하는 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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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수: 최신 연구로 살펴보는 영어수업 솔루션 (by 최.영.수)

연구없이는 좋은 수업을 만들 수 없다. 최신 영어교육 연구와 수업의 이슈를 살펴보는 최영수입니다. 영어교육 전공자 3명이 최근 발행된 논문을 분석하고, 논문 내용을 수업에 어떻게 적용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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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FL 한국학생의 태도, 동기 및 성취도에 대한 연구

Author: 이효웅

(1) 연구 종류

양적 연구

(2) 연구 Main Theme

1. 도구적 동기와 통합적 동기

- Gardner와 Lambert에 의해 처음 소개가 되고 발전시켜져 왔다.

· 통합적 동기
통합적 동기는 외국어 학습자가 목표 언어가 사용되는 사회의 구성원으로 받아들여질 정도로 열린 마음으로 그 목표 언어에 관심을 가지고 있어서 그 언어의 문화적 공동사회에 대해서 더 많이 배우기를 원하는 동기이다. 
(즉, 사회의 구성원으로 되기 위해 자신을 그 집단에 동화시키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다.)

· 도구적 동기
도구적 동기는 외국어를 학습하는 데 있어서 좀 더 기능적이고 실용적이며 공리적인 면과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더 좋은 직업을 얻는 것, 회사에서 승진하기 위한 것, 학점을 취득하는 것, 또는 시험에 합격하는 것 등.)

⇒ ESL 환경에서는 통합적 동기가 제2언어 습득에 더 많은 영향을 미친다고 많은 연구 결과들이 설명하고 있다.
⇒ 반면 EFL 환경에서는 도구적 동기가 외국어 성취도와 더욱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이 두 개의 요인 이외의 Motivational Factors (Gardner의 연구에 대한 반발)
· Clement and Kruidenier (1983) (캐나다 Quebec 환경)
1) 여행을 하기 위해서, 2) 새로운 우정을 구하기 위해서, 3) 지식을 얻거나 이해의 폭을 넓히기 위해서, 4) 도구적 목적을 위해서

· Ely (1986)
1) 도구적 동기, 2) 통합적 동기, 3) 외국어 과목을 이수하기 위한 필요성

· Ramage (1990)
인내심이 학생들이 외국어 학습을 계속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다.

· Crookes and Schmidt (1991)
교육심리적 측면에서 제시한 Keller(1983)의 1) 흥미, 2) 적합성, 3) 기대 및 성과

· Dornyei, Clement, and Noels(1994)
1) 자신감, 2) 집단의 응집력

 

2. 내적 동기와 외적 동기

- Deci(1975)

· 내적동기
내적으로 동기화된 활동은 호기심 그 자체를 제외하고 어떤 명백한 보상을 바라지 않는 활동이라고 했다. 또한 언어능력감이나 자기 결단감과 같은 어떤 내적으로 보상받는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렇게 내적 동기가 있다면 행동이 흥미로부터 수행이 되므로 그 행동에 수반되는 즐거움 이외의 다른 어떤 보상도 요구하지 않는 행동이다.

· 외적동기
외적 동기로 인한 행동은 외부로부터 보상을 기대하거나 처벌을 피하기 위해서 이루어지는 행동이다.
(칭찬을 받기 위해서, 좋은 학점이나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해서, 경제적인 도움을 얻기 위해서 등)
Brown(1994)은 이러한 외적동기가 학교교육, 교과과정, 부모의 기대, 사회의 기대, 각종 시험, 단기적 만족, 돈, 경쟁, 실패, 외부적 압력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하여 외적 동기를 불러일으킨다고 말하고 있다.

 

- Deci, Vallerand, Pelletrier, and Rayan (1991)/ Rigby, Deci, Patrick, and Ryan(1992)

· 자기 결정이론 (SDT)

내적-외적 동기의 이분법이 아니라 외적 동기에 의한 행동을 내재화 및 통합화의 연속선상에 있는 것을 개념화한 것이다. 외적으로 동기 유발된 행동이 어떤 조건하에서는 자기 결단적인 행동이 될 수 있으며 이는 또 높은 질의 학습을 촉진시킨다라는 것이다.

 

- 두 요인에 대한 반발

· Lepper and Cordova(1992) 
내적, 외적 동기가 두 개의 상이한 형태의 동기라고 인정하지만 서로 배타적인 것은 아니다. 그리고 이 2가지 요인이 모든 동기를 설명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 Harter and Jackson(1992)
내적 동기가 조금 더 상황 특수적이다. 어떤 학습 과업을 수행할 때 내적으로 동기화될 수 있지만, 다른 과제를 이행하기 위해서는 외적으로 동기화 될 수 있다. (상황에 따라 다르다.)

· Sansone and Morgan(1992)
호기심, 환상, 사회적인 것 그리고 그 밖의 내적 동기의 근원들은 정체적인 것이 아니고, 개인, 활동, 주위 상황 및 시간에 따라 가변적인 것이다. (Harter and Jackson의 주장과 비슷하다.)

 

3. ESL과 EFL의 환경의 동기

Second Language와 Foregin Language의 차이가 있다.
그래서 통합적, 도구적 요인들이 각각 다르게 필요할 수도 있다.

 

(3) 연구 문제

1. 외국어 학습에 대한 태도와 동기에 관한 선행 연구 결과를 문헌을 통해서 전반적으로 고찰한다.

2. 남녀 중, 고, 대학생들이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해서 지니고 있는 태도 및 그들의 영어학습 동기를 찾아낸다.

3. 찾아낸 다양한 태도와 동기를 바탕으로 하여 우리나라의 중, 고, 대학생들에게 맞는 태도와 동기에 관한 설문지를 개발한다.

4. 각 학년의 영어 성취도를 측정하기 위한 다섯 종류의 Cloze 테스트를 개발한다.

5. 각 학년별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와 동기를 비교 분석한다.

6. 각 학년의 남녀별 학생들이 지니고 있는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와 동기를 비교 분석한다.

7. 남녀 각 학년별 집단에서 영어학습 성취도가 높은 학습자와 낮은 학습자의 태도와 동기를 비교 분석한다.

8. 위에서 언급한 각각의 집단에서 학습자가 지니고 있는 태도와 동기가 영어학습 성취도에 미치는 영향을 통계상의 유의성 측면에서 비교 분석한다.

9. 연구결과를 토대로 우리나라 중, 고, 대학교의 영어 교육현장에 태도와 동기의 역할을 제시한다.

 

(4) 연구 설계

4.1 연구 대상

중1 남, 녀 학생 각각 103명, 100명 (203명) +
중2 남, 녀 학생 각각 100명, 94명 (194명) +
고1 남,녀 학생 각각 97명 (194명) +
고2 남,녀 학생 각각 96명, 93명 (189명) +
대학생 남,녀 학생 각각 114명, 110명 (224명) = 1004명

8개 중고등학교의 각각 2개의 반 16개 반, 3개의 대학교 학생들

 

4.2 연구 도구

1) 설문지

기존 설문지가 아닌 미국인과 영어 학습에 대한 태도 및 영어 학습동기에 관해 자유 작문 형식으로 우선 수집.

중, 고 130개의 태도, 동기 - 중, 고등학생들의 자료는 차이가 없음
대학생 150개의 태도, 동기 - 중, 고등학생들과 대학생들과의 차이는 상당히 있었음

⇒ 이걸 바탕으로 중, 고등학생을 위한 69문항의 설문지
⇒ 대학생을 위한 72문항의 설문지 
5점 척도로 구분, 파일럿을 통해 중, 고등학생 11문항, 대학생 16문항 응집력 미달로 제외

최종적으로 중, 고등학생에게는 58문항, 대학생 56문항 설문지 구성
- 미국인에 대한 긍정, 부정적인 태도 각각 7문항
-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 부정적인 태도 각각 5문항
- 나머지 34문항, 32 문항은 각각 영어 학습을 하는 동기에 관한 설문

Cronbach's ɑ가 모두 0.6 이상으로 신뢰도 높음

 

2) Cloze 테스트

영어 성취도를 알아보기 위해 Cloze Test 실시

Cronbach's ɑ가 모두 0.8 이상으로 신뢰도 높음

 

(5) 결과 분석

1) 남녀 학년별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

- 학년에 관계없이 거의 대부분의 경우,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긍정적인 태도에서는 여학생의 평균점이 높음, 부정적인 태도에서는 남학생이 평균점이 높음)
⇒ 여학생들이 남학생들보다 미국인이나 영어학습에 대하여 대체적으로 더 호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다.
⇛ 이 것에 대한 이유는 여학생의 Cloze Test의 평균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을지도 모른다.
⇛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태도에 대하여 표준 편차가 심한데 이 것은 남학생이 여학생보다 더 다양한 태도를 지니고 있다.

- 미국인에 대한 태도
⇒ 부정적인 태도에서 고2, 대학생 남녀 학생에서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
⇒ 중2, 고2 남녀 학생 간에 유의미한 차이가 있었다.

▶ 중고 남녀 학생들 사이에 미국인에 대해서 지니고 있는 태도의 차이보다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에서 남학생과 여학생 사이에 더 현저한 차이가 있다.

 

2) 학년별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

중, 고등학생들만 비교, 대학생과 설문 문항이 다르기 때문에

-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하여
중1/중2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 부정 모두
중1/고1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중1/고2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중2/고1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 부정적인 태도
중2/고2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영어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 미국인에 대해서 보다는 영어학습에 대하여 중고등학교의 학년별 간에 더 큰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미국인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에서는 어느 학년 간에도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
중1의 평균점이 상위의 3집단보다 낮다. 이는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다른 학년의 학생들보다 미국인들에 대하여 더 호의적이다. (외국어를 처음 배우는 것에 높은 호기심과 관심과 관련이 있다.)

- 학년이 올라갈수록 미국인이나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의 평균점이 낮아진다.
(한국 학생들만이 지니는 독특한 양상 - 탈동기와도 관련이 있을 수도)

▶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에서 학년별 간에 상당한 차이가 존재하는데, 그렇기 때문에 동기 연구가 일반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 되고 ESL 환경에서 연구된 동기가 EFL 환경에서 그대로 사용되어 온 것이 옳지 않다는 것을 보여준다.

 

3) 동기 요인 분석

대학생 영어학습 동기 요인 분석 - 6개의 동기 요인 (적제치가 .46 이상인 것만)

요인 1 (9개의 변수) - 도구적 동기 (취직, 학점)
요인 2 (6개의 변수) - 내적 동기 (흥미, 재미)
요인 3 (6개의 변수) - 외국인에 대한 호감의 동기
요인 4 (5개의 변수) - 자기 발전의 동기
요인 5 (3개의 변수) - 동일시의 동기 (영어권 나라들을 동경, 그 나라 국민과 같이 생각하고 행동)
요인 6 (2개의 변수) - 사회문화적인 동기 (외국의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해)

중, 고등학생 영어학습 동기 요인 분석 - 7개의 동기 요인 59.1% 설명 (영어교육 51(2), 1996 참조)

요인 1 (8개의 변수) - 외적 동기
요인 2 (4개의 변수) - 내적 동기
요인 3 (5개의 변수) - 중요성 (사회에서 영어의 중요성)
요인 4 (6개의 변수) - 실용성 (실제 영어를 일상생활에서 사용)
요인 5 (5개의 변수) - 의사소통 (해외, 국내에서 의사소통을 하기 위한)
요인 6 (4개의 변수) - 자기 발전 
요인 7 (2개의 변수) - 외국인에 대한 호감 (외국인 친구를 사귀는 것)

⇒ 이러한 동기들은 이전 연구들에서 제시한 동기들로는 다 설명할 수 없는 한국의 EFL 상황에 특수한 동기들이다.

 

4) 남녀 학년별 상, 하위 집단의 태도와 동기

중1 - 남, 녀 영어 학습에 대한 긍정, 부정적인 태도 유의미/ 영어 학습 동기는 여학생들에게서만 유의미
중2 - 여학생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남학생 영어 학습동기 유의미
고2 - 남, 녀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남,녀 영어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대학 - 남,녀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 남 영어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 영어 학습 동기는 여학생

⇒ 미국인에 대한 태도나 학습동기보다는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에서 상하위 집단 간에 더 두드러진 차이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 공부를 잘하든 못하든 미국인에 대하여 가지는 긍정적인 태도는 대동소이하다.

 

5) 태도 및 동기와 성취도 간의 상관관계

태도 및 동기와 성취도간의 상관관계

- 미국인에 대한 긍정, 부정적인 태도는 성취도와 상관이 없는 것으로 나왔다.

-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성취도 사이에는 고1 남학생을 제외하고 성별, 학년별에 관계없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어학습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와 성취도 사이에서는 중1 여학생, 고1 남녀 학생을 제외하고 모든 성별과 학년별 집단에서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영어학습에 대하여 중, 고, 대학생들이 지니는 긍정적인 태도가 강하면 강할수록 더 높은 학습 성취도를 가지는 반면에, 부정적인 태도의 강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더 낮은 성취도를 가진다고 말할 수 있다.

- 영어 학습 동기는 중1 여학생, 중2 남학생, 대학 여학생의 경우에 유의미한 상관관계가 존재

⇒ 이는 학습 동기가 학습에 대한 태도보다 성취도와 상관관계가 낮다는 것을 보여줌

▶ 영어학습 성취도와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은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이고 그다음이 영어 학습 동기이며 가장 상관관계가 없는 것은 미국인에 대한 태도이다.

 

요인별 상관관계

- 전체적으로는 요인 1을 제외한 모든 요인에서 성취도와 관계가 있었다는 것으로 학습동기와 영어 성취도 사이에 대단히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 중학생, 대학생, 고등학생 순으로 동기와 성취도 사이에 더 높은 상관관계가 존재했다.
2) 여학생보다는 남학생에 있어서 동기와 성취도 간에 보다 더 밀접한 관계가 있는 것 같다.
3) 영어학습 성취도와 가장 상관관계가 높은 동기는 내적 동기라고 말할 수 있다.

 

(6) 결론

1) 한국 학생들이 미국인에 대하여 지니고 있는 태도와 영어학습 동기는 다른 선행연구와는 아주 다른 종류였으나 학습에 대한 태도는 비슷한 것이 많았다.

2) 영어학습에 대한 긍정적인 태도와 학습 동기에서 중, 고등학생 각각 2학년 남, 녀 학생 사이에서 그리고 미국인에 대한 부정적인 태도에서는 고2와 대학생 남녀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 밖의 학년에서는 남녀 학생 사이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나 대체적으로 여학생이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더 호의적인 태도를 지니고 있었다.

3) 미국인과 영어학습에 대하여 각 학년별 학생들이 가지는 태도에서는 고등학교 1학년과 2학년 사이를 제외하고는 각 학년 간에 큰 차이를 보였다.

4) 전체 집단의 영어학습 동기를 요인 분석하였을 때 중고등 7가지, 대학생 6가지 요인이 발견되었다. 이 요인들은 선행연구들에서 제창한 통합적, 도구적, 내제적, 외적 동기로 다 설명할 수 없는 한국의 EFL 상황에 특수적인 것들이었다.

5) 영어학습 동기를 남녀 학년별로 요인 분석을 하였을 때 성별 및 학년별 간에 현저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져 태도와 동기의 연구가 성별 및 학년별로 구체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6) 각 학년의 남녀 상위 집단과 하위 집단 간에도 학습 태도와 학습 동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래서 상하위 집단간의 차이를 더욱 구체적으로 규명하는데 노력을 기울어야 될 것이다.

7) 학년과 남녀에 관계없이 미국인에 대한 태도보다 영어학습에 대한 태도에서 더 큰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남

8) 학습에 대한 태도와 성취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높은 유의미성이 존재하고, 학습 동기와 성취도 사이에서는 다소 유의미성이 있으며 미국인에 대한 태도와 성취도간에는 유의성이 거의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결과는 외국어 학습에 대한 태도가 외국어 성취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9) 남녀 각 학년별 학습 동기와 성취도간의 관계에서는 고등학생과 대학생보다 중학생의 경우에 상관관계가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 영어를 배운 지 오래되지 않은 학습자가 영어학습 동기와 성취도 사이에 가장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10) 각 동기들과 성취도간의 관계에서는 여러 학년의 경우에 내적 동기와 성취도간에 상관관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Content Provided by Victor, Post Production by Victor


English Learning Demotivation Studies in the EFL Contexts: State of the Art

Authors: Yoon-Kyoung Kim
Tae-Young Kim

KeyWords: English Learning Demotivation/Research Methods/Cross-Sectional Research/
Quasi-Longitudinal Research

 

1. 서론

- 탈동기의 정의: Dörnyei and Ushioda(2011) 에 따르면, 탈동기화 된 학생들은 이전에 동기화 되었다가, 외부적인 요인으로 통기가 감소한 상태에 있음

- 탈동기 연구의 경향성: 영어를 외국어로 학습하는 학생들에게 탈동기 현상이 보고됨

 

2. 문헌연구: 연구방법론 관점에서

1) 양적 연구: 리커트 척도를 활용한 설문지

①  탈동기 요인 추출

예시) Falout et al.’s (2009)의 연구 - 900명의 일본 대학생들 대상으로, 52개의 문항 만들어 외재적 3개(교사, 문법 번역식 학습, 과목 수준), 내재적 3개(자기 비하, 가치, 자신감), 탈동기에 대한 반응 3개(도움 요청, 즐거움 찾기, 회피)로 분류  

②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탈동기 요인을 구성한 후 설문지로 검증

예시) Warrington and Jeffrey (2005)의 연구 – 탈동기요인 15개 중 가장 영향을 많이 끼치는 5가지 요인 고르기 → 요인의 영향력 정도 측정 가능

③  탈동기의 변화 정도 측정

예시) Jung (2011)의 연구 – 초등학생부터 대학생까지 동기변화 정도를 그래프로 표현

다른 요인과 연결: 영어 능숙도, 불안도

의문점: 동기의 부족(Lack of motivate)이 과연 탈동기의 요인이 맞는가? 탈동기로 인한 결과가 아닐지?

 

2) 질적연구: 인터뷰, 서술형, 에세이 등을 통한 언어자료 수집

탈동기 요인 추출에 중점을 둔 연구

예시) Kikuchi (2009)의 연구 – 대학생들 대상으로 과거 언어학습경험을 에세이 및 인터뷰로 수집(교사, 문법-번역식, 시험, 단어 암기, 교과서)  

학습자가 지니는 인식에 기반한 탈동기의 변화 요인 분석

예시) Wang and Malderez (2006)의 연구 – 동기화된 학생과 탈동기화 된 학생이 각각 학습환경을 어떻게 인식하는지 연구

 

3) 혼합연구

① 설명형: 양적데이터 수집 → 질적데이터로 이유 확인

② 탐색형: 질적데이터로 탐색 → 양적 데이터로 검증  

 

3. 영어학습 탈동기에 대한 다른 관점들

1) 동기와 전혀 다른 주제로 인식- 탈동기를 새로운 구인으로 생각

2) 동기 수준의 변화가 탈동기라고 생각

 

4. 앞으로의 연구방향 제안

1) 장기 연구를 통해 탈동기의 과정을 추적하는 것이 필요함:  기존의 단면연구 (Cross-sectional study)는 연구하는 특정 시점의 정보만 수집하기에, 탈동기가 일어나는 과정을 살펴보기에는 부족함

2) 동기와 탈동기, 학습경험이 만들어내는 역동을 좀 더 탐구해야 할 필요

 

Content Provided by Emma, Post Production by Victor


이번 포스팅은 여기까지 입니다.

동기와 탈동기의 관계 또는 동기의 구인들에 대한 연구들은 아직까지 부족하죠.

기초연구라고 불리는 것들인데.... 아쉽게도 이 기초연구를 하는 것은 이미 연구계에서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어느정도 합의가 있지만 다시 수업과 교실로 환류할 동기와 탈동기의 연구들이 많았습면 좋겠습니다.

 

 

저희가 이해하고 있는 논문을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표현 실수, 분석 실수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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