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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Kickstarter

효과적인 구매를 위한 가이드 (35) Kickstarter: Castles of Mad King Ludwing Collector's Edition (루트비히의 성 콜렉터스 에디션)

by 매드포지 2021. 1.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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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적으로는 타일 놓기 게임 중 소개를 해달라고 하면 주저 없이 이 게임을 추천해 줍니다.

물론 특정 루트를 타면 너무 쉽게 점수를 낼 수 있고 잔 룰이 좀 있어서 올바른 게임이 어려울 수도 있지만 그래도 참신한 게임이며 개인 적으로는 재미있게 하고 있는 게임입니다.

전 타일 놓기는 요즘은 거의 안 하지만 초심자들과 하려면 이 루트비히와 타이니 타운을 주로 초, 중급자들과 하고 있습니다.

그런 이 게임이 확장을 내더니 이번에는 콜렉터스 에디션으로 들어왔습니다.

kck.st/38 VxVVa

boardgamegeek.com/boardgame/326945/castles-mad-king-ludwig-collectors-edition

 

Castles of Mad King Ludwig: Collector's Edition

Satisfy the king's whims by building the best fantasy castle, now with more options.

boardgamegeek.com

개인적으로 이 게임 왜 킥스에서 한글판 같이 안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인기가... 없어서 그런가???

사실 이 게임보다는 조금 더 캐주얼한 Between Two Castles of Mad King Ludwing가 잘 나가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이 게임은 아직 한글판 이야기는 없습니다.

조금 기다려보면... 나올지도??

1. 구성품

이 게임의 가장 큰 문제가 수납입니다. 그리고 이 트레이가 없으면.... 정말... 죽음으로 불편합니다.

게임을 하면서 이 타일들을 계속 널브러 놔야 하는데 그거 정리 진짜 귀찮습니다.

그래도 이렇게 트레이가 있으면 좋지요.

 

이 게임의 아트워크는 알아줍니다.

정말 자신의 성을 만드는 것처럼 아기자기 도 하고 판타지 혹은 중세 풍을 잘 살려서 타일들을 만들어서 그거 보는 재미도 있습니다.

저도 확장은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이 타일들이 더 추가가 되면 사실 더 머리가 복잡해집니다.

다회성 요소를 만들기 위해서 일정 루트로만 타지 못하게 하는 것도 있지만 타일의 종류가 만다고 좋은 건 아니거든요. 그래도 3d 타워를... 여기에 준다니까... 이쁠지도??

누가 3d 프린터로 이 타일들을 하나하나 다 만든다면... 진짜 이쁘기도 하고 할 맛 날 텐데.

이 게임 스코어 보드가... 거의 쓰레기였습니다. 타일이 이쁜 반면 나머지가 별로라...

그래도 이번에 다시 만들어 준다니까 좋긴 한데... 별로 달라진 바가 없습니다.

 

뭐... 룰이야... 다시 완전히 만든 건 아니고 확장 다 넣어서 만들었겠지요.

 

컴포 업그레이드는 사실.... 이 코인은 필요가 없습니다.

그냥 포커칩으로 해도 되고 그래서... 쩝....

뭐 준다면야 받겠지만 이런 컴포 업그레이드가 아닌 타일을 3d화 해보지... 쳇

 

이 콜로 솔 에디션은.... 거대 에디션입니다.

그러니까... 일반 타일보다 거의 2배가 크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굳이????

왜?????

뭐... 학생들이나 아이들과 하기에는 좋은 것 같습니다.

2. 플랫지 티어 (Pledge Level)

좀 비싼 감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99달러는.... 좀... 비쌉니다.

제가 일반판을 2만 얼마 주고 구했는데.... 아무리 확장이 다 끼어 있다 해도 99달러는... 좀... 그래도 트레이를 주니까 트레이 값이라고 생각하셔도 될 것 같습니다.

 

이 플렛지는 절대로 들어가셔서는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 컴포 업그레이드된 부분은 정말 쓸데없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 컴포 때문에 30달러 더 쓰는 건.... 다른 게임 사세요 그 30달러로 ㅋㅋㅋ

 

이 플렛지 레벨은 내 돈으로 사는 게 아니라 학교 돈으로 산다.

혹은 학원돈으로 산다.

즉, 남의 돈으로 산다 하면 사서 Colossal Edition은 학원에 두고 일반 Royal Edition은 집으로 가져가시면 됩니다. ㅋㅋㅋㅋ 

큰 거라서 비싸다고 하고선 하나만 남겨두면 됩니다.
(불법인 거 아시죠? 장난입니다.)

여하튼 그 정도로 쓸데없이 가격만 비쌉니다.

만일 들어가셔야겠다 그럼 99달러짜리로 들어가시는 게 현명합니다.

3. 스트레치 골 (Stretch Goals)

이미 500k까지 열렸습니다.

타일을 더 주기 때문에... 솔직히 끌리기는 합니다.

이 게임이 한번 배워 놓으면 진짜 다회성 플레이가 여러 사람들과 가능하기 때문에 남의 돈으로 사시면...
추천드립니다.

아마 여기까지 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까지 보시고 들어가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4. 배송료 (Shipping)

솔직히 친절한 배송료는 아닙니다.

한국은 아마 Rest of Asia일 겁니다.

99달러 플렛지 Collector's 
129달러 플렛지 Royal은 39달러로 같습니다.

이것만 보더라도 129불짜리 들어가실 필요 없습니다.
배송에도 차이가 안나는 플렛지는 거르셔야 합니다.

그래도 2개 게임이 오는 Colossal은 64 달러입니다.

말씀드렸지만 남의돈으로 사시는 거면 하나는... 큼큼 ㅋㅋ

여기까지입니다.

전... 그냥 이것도 패스입니다.

현명한 구매 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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