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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공부하기/Altered Carbon

Altered Carbon S.2 Ep.2 (얼터드카본) - Wet blanket (영어표현) (7)

by 매드포지 2020.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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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포스팅에서 Kovacs는 Soul Market에서 Axley의 동업자 둘을 만났습니다.

마약을 제공하면서 그들에게 다가간 Kovacs는 슬슬 Axley의 이야기를 꺼내기 시작합니다.

 

Axley가 죽은 후에 사람들이 무서워한다고 Kovacs가 이야기합니다.

 

여기서 영어 표현을 보고 가겠습니다.


Okada:
You know Horace?
(너 Horace 알아?)

Kovacs:
We met briefly.
(우린 짧게 만났지.)

Durov:
He's a wet blanket.
(걘 분위기 망치는 새끼야.)
Afraid of his own goddamn shadow.
(자기 그림자에도 놀라는 놈이지.)

Kovacs:
It seems like he had reason to be.
(그가 그렇게 했던 이유가 있는 것 같은데.)

Okada:
Oh, you don't get it. He was losing it.
(오 넌 몰라. 걘 미쳐가고 있었어.)
Talking about the damn bogeyman.
(빌어먹을 귀신(부기맨)을 이야기하면서 말이야.)

Kovacs:
About what?
(무엇을 무서워했다고?)

Durov:
Quellcrist Falconer. She's back.
(Quellcrist Falconer. 그녀가 돌아왔다.)

Okada:
Here to kill us all.
(여기 와서 다 죽여 버릴 거야.)

1. Wet blanket

이 표현은 그대로 '젖은 담요'라고 표현을 해도 됩니다. ㅋㅋ

하지만 이 표현은 다른 의미로 '흥을 깨는 사람'을 지칭할 때 사용합니다.

이 표현의 기원을 찾아보면 젖은 담요를 불난 곳에다 던져놓으면 불이 꺼지는 것처럼 다른 사람들의 흥도 그렇게 깨버린다고 표현합니다. (그렇게 와 닿진 않습니다만 ㅋㅋ)

명사로도 사용이 되고 혹은 동사로 wet-blanket으로 '~의 흥을 깨뜨리다'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그리고 throw a wet blanket over라고 사용하면 ~의 흥을 깨다'라고 표현이 되지요. 

위에서는 Axley Horace를 이야기하면서 '흥을 깨는 사람'으로 표현하면서 사용했습니다.

 

예문을 보겠습니다.

e.g,.)

1) He's such a wet blanket!

   (걘, 꼭 분위기 망쳐 놔!)

2) Jack is fun at parties, but his brother is a wet blanket.

   (잭은 파티를 북돋우고, 그의 동생은 좌흥을 깨뜨린다.)

 

예문 1)에서는 '분위기를 망친다'라는 뜻으로 사용이 되었고

예문 2)에서는 '좌흥을 깨뜨린다'라고 사용되었습니다. 둘 다 명사로 사용된 것이 분명하지만 의역으로 동사처럼 해석이 되었습니다.


다시 이야기로 돌아가 보겠습니다.

Kovacs는 둘에게 Axley가 진짜로 죽었다고 합니다.

그러자 둘이 긴장된 표정으로 Kovacs 쳐다봅니다.

 

Kovacs는 자신이 지켜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Axley가 본 것이 무엇인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고 하는군요.

둘은 VIP 룸으로 Kovacs를 데리고 들어가 Patch를 줍니다.

 

Patch를 받아 든 Kovacs는 그대로 착용을 합니다.

 

그러자 기억을 엿보게 됩니다.

문제는 바로.... 그곳에 나오는 사람이 Quell이군요.

 

사람들을 무차별 적으로 죽여 버립니다.

 

충격에 빠진 Kovacs.

 

그리고 갑자기 총격 소리가 나기 시작합니다.

사람들이 죽어나가는군요.

 

밖으로 나가보니 바로 Quell이 있었습니다.

 

누구냐고 물어보는 Kovacs.

하지만 킥 한방에 나가떨어집니다.

그대로 Quell은 동업자 둘에게 다가가서 죽이기 시작합니다.

 

Sleeve를 죽이는 것으로 만족하지 않고 무언가 기술을 통해서

Stack을 파괴시켜 버리는 것 같습니다.

Axley를 죽인 것처럼 말이죠.

 

순식간에 둘을 정리한 Quell.

Kovacs는 Sleeve를 놓고 가라고 합니다. ㅋㅋ

그런데 Sleeve만 놓고 갈 수 있나??? ㅋㅋㅋ

 

그리고 둘은 피 터지게 싸웁니다.

계속해서 Kovacs는 누구냐고 물어봅니다.

 

그러더니 갑자기 Quell이 Kovacs를 알아봅니다.

이럴 수가..... 하지만 Protectorate가 들어오는 소리가 들립니다.

Kovacs는 도망가라고 합니다. 자신이 Quell을 찾아가겠다고....

 

Protectorate는 들어와서 Kovacs를 잡아가려고 합니다.

하지만 순순히 잡혀갈 인물이 아니죠 ㅋㅋ

 

Carrera 대령을 때려눕히고 총을 쏘려고 하였지만

총이 쏴지지 않습니다.

총이 쏴지지 않는 것이 아닌 몸이 반응하지 않습니다.

 

Carrera 대령은 일어서면서 그 이유는 Kovacs가 입고 있는 Sleeve가 자신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그리고 늑대의 유전을 가지고 있는 Sleeve인데.... 그 알파(우두머리가) 자신이기 때문에 몸이 반응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으... 설명충 ㅋㅋㅋ

 

여하튼 Carrera는 이렇게 설명을 하고 Kovacs를 때려 기절시켜 버립니다.

 

이렇게 에피소드 2가 끝이 납니다.

오호.... Quell이 Sleeve Jacker가 아닌 본인인 것 같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 궁금하군요.

 

제가 이해하고 있는 영어를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오역, 영어 표현 실수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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