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C에서 밥을 먹고 나와서 다시 시티투어 버스에 몸을 싣고 다시 황푸구 쪽으로 출발~!
신천지로 가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보기로 했다.
하지만.... 너무 늦게 가서인지 이미 문이 닫혀있더라고요 ㅋㅋ
그래서 다음 날 다시 도전
아침인데도 사람들이 많았고 모두 한국사람임 ㅋㅋ
당연하지 ㅋㅋ
아쉬운 건 우리나라 정부 소유가 아니라는 것에 ㅜㅜ
안에는 사진을 찍지 못하게 되어있어서 사진을 못 찍음
여하튼 그렇게 그날은 못 보고 신천지를 돌아다니기 시작.... 정말 핫플이었음 ㅋ
오히려 여기는 이탈리아 음식, 미국 음식 등이 많아서 우리에게는 그다지 큰 감흥이 없었지만
주말이어서 젊은이들이 많이 나와있어서
핫플임을 인증 ㅋ
우리는 저녁을 여기서 먹으려 하였지만.... 웨이팅이 2시간 육박하는 레스토랑이 많아서 예원으로 옮기기로 결정
예원으로 가는 길인 Oldstreet으로 좌표를 찍고 가면 편해요
혹은 그 근처 아무거나 찍으면 되죠
좌표 하나 드릴게요
여기서부터 예원으로 가는 길이 쭉 시작이니까 보고 가시면 돼요
이게 보이면 쭉 걸어서 가시면 돼요
상해는 프랑스와 영국 조계지 등 조계지들을 중심으로 성장한 도시라서
이런 옛날 스타일 건물들은 예원에서 밖에 못 본다고 하더라고요
나머지 오래된 최소 80년 이상된 건물들을 보면
유럽식이 많아서 중국 같지 않죠.
중국 내부에서도 상해는 중국답지 않다고 이야기하더라고요.
중간중간에 먹을 곳이 많이 있고 소룡포도 있었지만
이곳은 예원 중간에 있는 푸드코트예요
평점은 좋지는 않지만 조금은 저렴하게 여러 가지 골라서 먹을 수 있는 재미가 있기 때문에
여기서 먹는 것도 추천드려요.
1층에는 스낵류나 튀김 같은걸 팔고
2층에서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음식을 팔고 있어요.
YUYUAN Food court 5점 만점
강제 휴가 쓴 놈: 2.5점 먹을 만함 - 가성비는 있다
일 없는 프리랜서 놈: 2점 나쁘진 않아 - 요기는 한 듯
공인중개사(진): 3점 맛이 있는 것도 있긴 하네
이 주변에서 가성비를 따지기 좋은 곳이고 또 골라먹는 재미가 있죠.
(마파두부는 맛이 없었네요)
그리고 디저트로 먹은 탕후루..... 이빨 나가는 줄
확실히 관광지라 비싸고 맛이 있지는 않네요
그냥 관광지임.
이렇게 2일 차가 끝났네요
3일 차에는 우전 투어로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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