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다이닝3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건 일단 따라해보자 - SMOKED AVOCADO CEVICHE (1) 상식을 깬... 세비체기본적으로 세비체라는 음식은 해산물을 식초나 산미가 있는 과일에 피클화를 시켜 야채와 같이 먹는 음식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 레시피의 세비체는 생선을 사용하지만 생선을 서빙하지는 않는 게 특이점이다. 이 레시피를 보고... 이게 맞아?라는 생각이 많이 들긴 했는데 나머지 생선을 어디에 쓴다고 남겨 놓긴 하나 레시피 북에서는 딱히 그 생선을 사용하는 레시피를 찾지 못했다. ㅋㅋ그럼 그냥 그 생선을 같이 내보면 어떨까? ㅋ그리고 더 재미있는 건 이름 자체가 훈연한 아보카도 세비체이다. 생선이 아닌 아보카도의 세비체란 거다. 하지만 아보카도 퓌레/무스를 사용하기에 생선즙과 이 아보카도의 조화가 어떨지 정말 궁금해진다.이번에는 상식을 깬 세비체인 SMOKED AVOCADO CEV.. 2024. 8. 6.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건 일단 따라해보자 - ARPÈGE FARM EGG (1) 이제는 사라진... 아쉬운 식당과 세프의 레시피 2022년을 기점으로 많은 레스토랑들이 문을 닫았지만 업계에서 인정을 받고 유명한 식당인 미슐랭 쓰리스타에 빛나는 데이비드 킨치의 Manresa가 문을 닫은 것은 충격이었다. 데이비드 킨치는 거의 20여 년도 전에 샌프란에서도 멀리 떨어진 로스 개토즈라는 작은 마을에 Manresa를 열고 아무런 홍보나 마케팅이 없이 세계 50대 레스토랑에 이름을 올렸다. 그리고 6년 연속 미슐랭 쓰리스타에 빛나는 레스토랑이 문을 닫았기 때문에 많은 미식인들에게 충격으로 남았다.원래도 데이비드 킨치의 경우에는 레스토랑과 붙어 있는 농장에서 작물들을 직접 키우며 레스토랑을 운영하기로 유명했기에 많은 기교와 테크닉보다는 재료 본연의 음식을 살리는 것에 더 초점이 맞아 있었고, .. 2024. 8. 1. [Test Kitchen] 6코스 준비, 필요한건 일단 따라해보자 - Kir Breton (1) 흠... 디저트야? 아뮤즈 부쉬야?아뮤즈 부쉬에 가깝지만 디저트로 내놔도 큰 상관이 없을 것 같은 느낌의 이 음식은 만드는 게 그렇게 어렵진 않고 맛이 있어 보이기 때문에 레시피 북에서 보고 한번 만들어 보려고 한다. 그리고 한번 만들어보고 익숙해지면 베리에이션을 줄 수 있기 때문에 다양하게 사용이 될 것 같다.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Atelier crenn는 넷플릭스 셰프의 테이블 시즌 2, 에피소드 3에 주인공인 Dominique Crenn이 셰프로 있는 미슐랭 쓰리스타 레스토랑이다. 이곳에서 만드는 요리를 묶어놓은 책이 2015년에 나온 Atelier Crenn: Metamorphosis of Taste이다. 요즘 레시피 북을 보면서 이번에 준비할 코스에 대해 영감을 얻던 중 꽤 해볼.. 2024.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