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커피2 홍콩/마카오 가볼만한 곳 (3) - 센트럴 감옥을 개조한 복합문화 공간 타이 쿤(Tai Kwun) (10 Hollywood Rd, Central) 생각보다 멋있고 세련되었는데?저번 홍콩을 갔을 때 아쉬운 점 하나라면 예전 홍콩의 과거를 담았던 영화에서 본 풍경을 잘 못 봤다는 점이다. 내가 말하는 과거라 함은 홍콩의 식민지 시절이의 모습보다는 메트로폴리스의 대형 도시, 마천루의 모습이 더 강했다고 할 수 있다. 물론 그것도 홍콩이기 때문에 꽤나 좋은 느낌을 가지고 있었지만 아쉬운 건 예전 모습이 어땠을까 하는 것이었다.그런데 2018년에 문을 연 이 타이 콴은 한때 홍콩의 식민 시절에 감옥이었던 곳을 개조하여 감옥의 역사적 가치도 보존을 하면서 문화 공간으로 탈바꿈 한 곳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서대문 형무소 같은 느낌의 문화 공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문화 공간에 조금 더 초점을 맞춘 느낌의 곳이라고 할 수 있다.타이 콴(Tai Kwun) 문화 .. 2025. 6. 26.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7) - 아라시야마에서 아침부터 즐기는 스페셜티 커피 ARABICA % (아라비카% 카페) 전날 너무 무리했다니까!!!장어를 먹고 나서 가라스마와 가라와마치 역 사이를 걸으며 축제의 전야제의 모습을 봤다. 교토와 오사카가 7월 마지막주에 축제가 있어서 전야제처럼 신사에서 노래를 부르고 제를 올리는 모습이 꽤나 많이 보였다.그리고 우리는 잡화점 Loft에서 쇼핑을 어느 정도 즐기고 숙소로 돌아가기 위해 AVENTI에 위치한 돈키호테에 가서 쇼핑을 했다. 사실 이때부터는 우리 부부 모두 힘들어서 빨리 숙소를 들어가 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다. 나중에 안 사실이었지만 돈키호테는 교토가 훨씬 좋았다. 오사카 우메다, 난바 보다도 AVENTI에 있는 돈키호테가 물건도 많고 사람도 훨씬 적어서 쇼핑하기 좋았다. 물론 메가 돈키호테를 간다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 메가 돈키호테가 조금 멀리 있기도 하고 가기.. 2023. 7. 2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