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자1 크리스마스 디너 (4): 4 코스 - 3종 버섯과 새우, 오징어 완자 with 보이차 콘소메 1. 메뉴 구성 사실 이 메뉴는 정말 마지막 순간까지도 엄청 고민하고 바꾸었던 메뉴이다. 주 재료는 정해 졌는데 그 방식이 어떻게 될 전혀 마지막 순간까지도 계속 고민을 했었다. 우선은 콘소메가 들어가야 하기 때문에 저번에 만들어 놓은 보이차 콘소메를 써야 하고 그와 같이 여러 가지 버섯과 함께 해물을 내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어떤 식으로 만들지 계속 고민을 했다. 처음에는 버터에 포치드 (Poached)할까 생각을 했는데 콘소메를 넣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기름지면... 콘소메의 맛과 어우러지지 않을 것 같아서 정말 고민이었다. 그러다 예전에 Leek의 속을 채워서 콘소메와 같이 낸 메뉴를 본 적이 있다는 걸 기억해 냈다. 그럼... 새우와 오징어를 다져야 한다는 건데 ㅋㅋㅋ 생각을 해보면 오징어와 .. 2020. 12.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