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이도2 대부도에서 점심은 안먹고 디저트만 먹네? - 꽤배기데이 대부도의 칼국수는... 뭔가 손해 보는 느낌이랄까?칼국수를 좋아하는 편이긴 하지만 16 호니 26 호니 하던 칼국수 집은 정말 어렸을 때를 생각해 보면 시장에서 그냥 몇천 원에 먹던 칼국수였다. 하지만 이제는 몇천 원이 아니라 몇 만 원을 내야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굳이 이런 관광지에서 해물 칼국수를 먹고 싶지 않은 마음이 있다고 할 수 있다. 너무 구두쇠인가? 여하튼 대부도로 포도 아니면 찐빵을 주로 사러 다니긴 하지만 이번에는 꽈배기도 한번 가봐야겠다고 싶었다.난 꽈배기를 주기적으로 먹어야 하는 병(?) 아닌 병이 있지만 항상 찾아가는 단골집도 없을뿐더러 시장에 있던 꽈배기 집에서 바선생님이 목격된 이후로는... 그곳에서 먹기가 싫어졌다고나 할까? 그래서 단골로 가는 맛있는 꽈배기 집이 없는데 그나마.. 2024. 10. 27. 대부도를 가는 이유는? 포도, 칼국수 때문 아니죠 바로 찐빵! - 대부옥수수찐빵 대부도 가서 찐빵만 먹고 오는 사람이 있다? 없다?아주 어렸을 때 대부도로 여름휴가를 다니곤 했지만 그 이후에 대부도라는 곳 자체를 잘 가질 않았다. 서해보다는 동해가 훨씬 바다가 이쁘기도 하고 물때가 있어 갯벌이 펼쳐지고 다소 상점가가 너무 과하게 들어서 있는 서해를 선호하지 않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대부도는 여전히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바닷가이기도 하고 서울에서 그래도 2시간 안 되는 시간으로 다녀올 수 있는 가까운 여행지 중에 하나다. 정말 오랜만에 대부도를 아내와 함께 주말에 드라이브 겸 다녀왔지만 사실 가장 큰 목적은 대부도 찐빵을 사기 위해서이다. 이 찐빵으로 말할 것 같으면 장인어른의 최애 찐빵집으로 거의 20여 년 단골인 집으로 대부도에 찐빵이 유명해?라고 물으신다면 이 집만 유명해라고 할 .. 2024. 10.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