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맥주2 [5월 술 주저리 주저리] 아사히 신상 쇼쿠사이 Vs 아사히 수퍼드라이 생맥주 (Feat. Uber Kraft (위버 크래프트)) 아사히가 거품 생맥주에 이어 또???요즘 보면 일본 맥주들이 꽤나 고군분투를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오리온 드래프트도 그렇고 아사히도 새로운 맥주 라인을 계속 내면서 한국 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것 같다. 하지만 과연 한국 사람들이 맥주를 맛으로 먹을지 의문이다. 특히 소주와 맥주의 경우에는 한국 사람들에게는 소맥을 타 먹는 용도이기 때문에 맛이 강한 것보다는 밍밍해서 소주와 잘 어울리는 맥주를 좋아하기 때문이다.물론 예전에 비해 부어라 마셔라 하는 회식 문화는 많이 없어졌지만 여전히 대학가나 몇몇 기업들에서는 전통(?)을 굳건히 이어가고 있기는 하다. 그래도 트렌드가 바뀌어 조금 더 맛있는 맥주나 술을 좋아하는 시장도 생겼기 때문에 아마도 계속해서 신제품을 내는 것이 아닐까 한다. 개인적으로는 요즘은.. 2024. 6. 1. 삿포로 맥주 박물관 - 분위기가 너무 좋아 조금 더 있고 싶은데 시음 시간이 30분 밖에 되지 않아 아쉽구만! 와.. 눈 덮인 맥주 박물관이라니... 술이 들어간다 술술술 전날 요이치 증류소에서 즐겁게 시간을 보냈기 때문에 삿포로 맥주 박물관은 사실 그렇게 기대가 크지는 않았다. 토리톤 스시를 기다리기 위해 카페를 찾아서 향하던 우리는 '아! 우리 여기 삿포로 맥주 박물관 가려고 왔지?'라고 생각한 뒤 다시 본래의 목적을 위해 삿포로 맥주 박물관으로 급선회했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을 방문한다면, 어떤 투어나 컨텐츠적인 매력을 느낀다기보다는 시음이 거의 메인이벤트일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맥주 박물관 자체에 그렇게 많은 것들은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여기서 진행하는 유료 투어를 하지 않고서야 할 것들이 많지는 않다. 삿포로 맥주 박물관 한줄평 - 맥주는 맛있긴 하나.... 두 번은 안 갈듯... 그리고 시음 시간이.. 2024. 3.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