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8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4) - 초콜릿이 유명하다고? (베릴스 초콜릿Beryl’s Chocolate - Pavilion KL Outlet, Beryl's Flagship Store - 88 Fahrenheit) 초콜릿은 거기서 거기지 ㅋㅋ솔직히 말하자면 해외에 나갈 때마다 기념품 혹은 선물용으로 가장 만만한 것이 초콜릿이기 때문에 감동(?)의 도가니에 빠져 초콜릿을 사는 경우는 없다고 볼 수 있다. 여행을 하기 전에 말레이시아가 초콜릿으로 유명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여러 자국 브랜드 중에 베릴스라는 브랜드가 유명하다는 것을 확인했지만 반응은 시큰둥했다.그리고 말레이시아에 도착한 첫날 마트에서 한 4가지 종류의 베릴스 초콜릿을 사서 먹어 보고 괜찮은 제품을 선물용으로 사자고 했다. 그래서 기본 베릴스 클래식, 아몬드 밀크/화이트 초콜릿, 콜라 팝, 씨솔트를 구매하였다. 그리고 맛을 본 순간... 이건 사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베릴스 초콜릿 (Beryl's Chocolate (Pavilion KL, Fahren.. 2024. 9. 26.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디저트 (2) - 생일 케이크는 장미향이지 ㅋㅋ (라벤더 베이커리, Lavender Bakery @Pavilion KL) 케이크를 어디서 사지??이번 여행이 가족여행이긴 했지만 어머니 생신이 껴있었기 때문에 생일 축하 케이크를 장만해야 했다. 파빌리온몰에 여러 가지 베이커리가 즐비하지만 과연 어떤 케이크가 좋을까 생각을 하던 중 라벤더 베이커리가 눈에 들어왔다. 물론 한국에서 블로그나 여행 후기들에서 이 라벤더 베이커리가 맛이 좋다고 이야기를 들어서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생각을 했다.라벤더 베이커리/파영업시간: 오전 10:00~오후 10:00한줄평: 일반 빵은... 그렇게 맛있는지는 모르겠고, 케이크는 아주 특이하네.파빌리온 몰 지하에 위치하고 있는 라벤더 베이커리는 체인점으로 대부분의 유명몰에 있다. 우리나라로 따지면 롯데몰과 백화점 등에 위치한 안스베이커리 정도의 포지션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이 베이커리의 경우.. 2024. 9. 24.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식단 (8) - 가성비 딤섬 맛집이라며? (Dolly Dim Sum, Pavilion KL) 동남아에서 딤섬집은 한 번도 성공을 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예전에 태국에서 무제한 딤섬 집이라고 꽤나 기대를 하고 갔던 차이나 테이블이란 호텔 중식당 딤섬집이 있었다. 가격도 꽤나 비싼 편에 속했는데 서비스 또한 좋지는 않았고 맛은 그저 그랬던 기억이 있다. 동남아는 그래도 중국의 영향을 받은 곳들이 꽤나 있어서 딤섬집이 꽤 맛있을 것 같지만 이상하리만큼 딤섬이 맛이 없는 곳들이 꽤나 있는 듯하다.그리고 이번 말레이시아 여행에서 가성비라고 사람들이 이야기하던 돌리 딤섬도 그렇게 좋은 인상은 아니었다.돌리 딤섬 (Dolly Dim Sum, Pavilion KL) 파빌리온영업시간: 오전 10:45~오후 10:00가격: RM8.9~RM37.5한줄평: 가성비? 그건 모르겠고 돼지고기 없는 딤섬은 역시 맛이 없.. 2024. 9. 21.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식단 (7) - 춤추는 물고기는 우리도 춤추게 하나? (댄싱 피시 - Dancing Fish) 빕구르망이라고 다 같은 건 아니다.예전 동남아 미슐랭 빕구르망의 경우에 거리 음식점에도 빕구르망이 있을 정도로 값싸고 누구에게나 접근 가능한 대중화된 음식들과 식당들이 많았다. 하지만 빕구르망을 받은 후 그런 음식점들이 체인점을 낸다든지 혹은 매장을 직접 차린다든지 하는 행보를 보였고 이제는 빕구르망을 받으면 마치 돈방석에 앉는 듯하다.반면 원래 매장이 있었던 경우에는 조금 다른데 가격이 비싸지는 것은 당연하지만 그 맛을 유지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는 식당들이 여럿 있다. 하지만 이 매장이 있던 빕구르망 식당들의 경우 호불호가 정말 많이 갈리는 경우가 많이 있는 듯하다. 하지만 내가 갔었던 미슐랭 빕구르망의 경우에는 항상 그 나라의 음식을 주로 하는 음식점이어서 그런지 엄청난 실망을 한 적은 없는 것 같다.. 2024. 9. 20.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 MDAC 발급 및 환전 CIBM ATM (트래블월렛 출금) 확실히 환승을 많이 하는 공항이군사실 공항 자체를 리뷰하는 경우는 없는데... 막상 쿠알라룸푸르 공항에 입국해 보니 환승을 하는 사람들과 입국을 하는 사람들이 너무 많이 겹쳐서 일반 사람들이 가는 대로 따라가다간 잘못 환승을 할 수도 있고, 입국을 해야 하는데 환승을 하는 곳으로 갈 수 있겠다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내가 공항을 많이 다녀본 편은 아니지만 지금까지 갔던 공항 중 가장 표지판이 드물었던 공항이랄까? 사람은 많은데 표지판과 도착 표시가 많지 않아서 길을 찾기가 약간 어려웠다. 특히 새벽에 말레이시아 항공을 타고 환승이 아닌 입국을 하는 사람들에게는 꽤나 복잡합 공항에 이리저리 고개를 두리번거릴 것이 분명하다.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혼돈의 도가니 속에서 길을 찾았다.이게 문제는 비행기에서 내려.. 2024. 9. 5.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3) - 부대시설 (짐, 사우나, 수영장) 아아아.... 그래도 부대시설은 괜찮네?그래요... 하나라도 좋아야죠... ㅋㅋ 물론 최상급이라고 할 순 없으나. 리츠 칼튼 쿠알라룸푸르에서 그나마 방, 조식, 부대시설 중 좋은 걸 뽑자면 아마 부대시설일 것이다. 두 번의 포스팅을 통해 방, 조식에서 오래되었다는 것을 계속 이야기했지만 부대시설은 그 오래된 정도가 더욱 확연히 느껴지지만 그래도 좋다.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원 대도 가능)평가: ★★☆ (2.5점)한줄평: 5성급 호텔의 외형과 접근성은 갖췄으나... 서비스는 4성급 (빛 좋은 개살구)리츠 칼튼 쿠알라룸푸르의 대부분의 부대시설은 4층에 있다고 보면 된다. 수영장, 스파, 헬스장까지 있.. 2024. 9. 3.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2) - 조식. 음식은 평범 서비스는 엉망 어떤 호텔 조식도 3일은 힘들다예전에도 언급한 적이 있지만... 호텔 조식은 참 좋다. 뷔페 형식에 신선한 과일, 갓 만든 음식들 너무 좋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호텔 조식도 3일 가까이 먹으면... 슬슬 질리기 시작한다. 그래도 동남아에서는 신선한 열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기 때문에 조금 덜 질릴 수는 있으나 3일 차 마지막은 솔직히 좀 버겁다.이번 더 리츠 칼튼에서도 마찬가지였다. 그래도 한 가지 다른 점이 있었다면... 이번 여행에서는 배 터지게 먹는 끼니가 거의 없었기 때문에 조식에서 그렇게 힘들진 않았다.조식... 신박한 혼종 느낌이지만... 음식은 나쁘진 않음더 리츠칼튼 쿠알라룸푸르 (The Ritz-Carlton, Kuala Lumpur)가격: 30만 원 초반대 (비수기에 끊으면 20만 .. 2024. 9. 2.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더 리츠 칼튼(The Ritz-Carlton) 3박 4일 후기 (1) - 디럭스 킹 일반룸 가족여행에서 숙소는... 확실히 좋아야 함. 하지만...요즘이야 가족끼리 여행을 많이 한다고 하지만 예전에는 그게 쉽지 않았던 것 같다. 그래도 예전만큼 입시의 중요성이 강조는 되지 않고 있고 수능 때문에 가족여행을 포기할 만큼 그렇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해외로 가족여행을 자주 떠나는 것 같다. 우리 가족도 나와 동생이 초등학교생일 때까지는 해외로 여행을 다녔지만 내가 중학교를 들어가고 나서는 시간을 많이 내야 하는 여행을 하지 못했다.그리고 나와 내 동생이 성인이 되어 유학을 가면서 여러 나라를 돌아다녔고, 부모님은 부모님대로 여러 방면을 통해 해외에 다니셨지만 성인이 된 이후로 심지어 국내로도 가족여행을 떠나 본 적이 없다. 그리고 우리 형제는 각각 결혼을 했고 이제야 엄마의 환갑잔치 기념으로 며느.. 2024. 9. 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