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라멘 맛집2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2) - 녹아버린 체력으로 오르는 오사카성과 현지인 라면 맛집 The Ramen War (라면 전쟁) 일어나라 용사여... 자리에서 일어나... 아직 이틀 남았다!! 저녁에 일찍 들어오진 않았지만 그래도 8시 정도엔 일어나 오사카성으로 출발할 수 있을 것 같았다. 하지만 둘째 날과 마찬가지로 한 시간 정도 늦어진 오전 9시에 일어나 부랴부랴 준비해서 전날 저녁에 사 온 요거트와 빵을 먹고서는 오사카성으로 향했다. 오사카에서의 둘째 날부터는 지하철, 버스를 가장 많이 이용을 하려고 했기도 했고, 오사카성, 햅파이브 등 관광 장소의 입장료가 필요했기 때문에 주유패스 1일권을 사용을 했다. 미리 공항에서 바우처를 실물 카드로 바꿔갔기 때문에 주유패스를 가지고 있었고 오사카역이나 백화점에서 바꾸지 않은 걸 잘했다고 생각했다.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1) - 간사이 공항 에서 환전과 주유패스 바꾸기.. 2023. 8. 1.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8) - 50분 기다렸지만 맛있었던 교토에서 첫 라멘 Inoichi (이노이치 라멘) 우리가 이치란을 한번 먹고 손절한 이유?!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 대부분 유명한 라멘집이 하나를 뽑으라고 한다면 이치란을 이야기할 것이다. 우리 부부도 그 유명세를 느끼기 위해서 예전에 도쿄를 갔을 때 이치란을 방문했었고 맛있는 돈코츠 라멘을 먹었던 기억이 있다. 당시를 회상하면 도쿄 한복판에 있는 이치란 라멘을 웨이팅 하나 없이 방문하였고 주문과 메뉴 선정에 큰 어려움이 없이 먹었었다. 이번 교토, 오사카에 여행에서도 이치란 라멘의 분점이 심심치 않게 보였었는데 다만 그곳에는 항상 줄이 많이 서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그런데 이치란의 맛을 생각해 본다면 '긴 줄을 기다려서 한 시간 이상 가량 기다려 먹어야 할까?'라는 의문이 들곤 한다. 일본에는 정말 맛있는 라멘집이 많기 때문이기도 하고 이제는 한국.. 2023. 7.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