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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외식 주저리주저리] 오랜만에 찾은 여의도 켄싱턴 호텔 점심 뷔페 브로드웨이 이게 얼마만이지?? 15-16년 만인가??여의도에 위치하고 있는 켄싱턴 호텔은 항상 무언가 정치에 연관이 된 모임이 있을 때 갔던 장소이다. 늦은 저녁 켄싱턴 호텔 라운지 관련된 사람들이 모여 밀담(?) 아닌 밀담을 주고받았는데 그 때문인지 이 여의도 켄싱턴 호텔은 나에게 항상 음침한 구석이 있는 호텔로 인식이 되어 있었다. 물론 그 이후에 켄싱턴 호텔은 많은 변화가 있었겠지만 잘 모르고 아내가 예전 회사에서 외국 손님 모시면서 켄싱턴 호텔에 가 봤다고 이야기만 들었을 뿐이었다.그리고 그렇게 10여 년이 지났다. 갑자기 요즘 외식도 많아지고 있는데 재미있는 건 추억의 장소만 주구장창 가고 있다는 점이다. ㅋㅋㅋ 뭐 그래도 오랜 세월 변화에 순응하거나 없어지지 않고 버티는 곳들이기 때문에 방문하는 재미가 .. 2024. 7. 18.
[코드스테이츠 PMB 7기] 네이버 오디오클립(audio clip)의 A/B test를 내맘대로 설계해 보자! 생각을 시작하며... A/B test... 처음 이 말을 들었을 때 '정말 연구와 비슷하다'라는 생각 때문에 반가운 마음이 들었다. 연구를 좋아하는 나로서는 가설을 세우고 가설을 검증하는 이 A/B test야 말로 참 재미있기도 하고 해보고 싶은 그런 류의 일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실제로 A/B test를 설계해 보고, 적용해 본다고 생각하니... 여간 쉬운 것이 아니었다.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의 수가 적다던지, A/B test를 하기에는 시간이 모자란다던지, 혹은 결과적으로 1%, 2%의 변화를 가져온다면 굳이 바꾸어야 할 이유가 있는 건지 많은 제약과, 장애물들이 이 A/B test 실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그렇기 때문에 A/B test의 시발점은 더욱더 고객의 데이터를 보면서 유추를 해.. 2021. 7.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