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차역2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관광지 (2) - 굳이 갈 필요가 있을까? 싶은 센트랄 마켓 (Central Market) 야시장, 기념품... 왜?????우리 부부는 태국을 결혼 후 2년에 한번꼴로 가고있고, 결혼전 아내는 거의 매년 갔었지만 여전히 가보지 않은 곳이 있었으니 바로 카오산 로드이다. 술과 유흥을 그렇게 즐기지 않는 우리로는 굳이 비싼 돈을 내고 시끄러운 곳을 가지 않는 주의인데 그렇기 때문에 의미없는 유흥이 있는 관광거리와 기념품 거리는 좋아하지 않는다. 심지어 태국의 유명한 짜뚝짝 시장, 담넌사두억도 처음 태국을 갔을 때 간 이후로 절대 들리지 않는 곳이고 거의 기념품도 구매하지 않았다.차라리 시원한 몰에서 쇼핑을 즐기는 것이 났지 굳이 더운 관광 코스 중 하나인 여행자 거리나 야시장은 잘 들리지 않는다. 야시장의 경우에는 더욱이 가지 않기 때문에 이번 가족 여생에서는 연로한 부모님과 임산부를 모시고 사람.. 2024. 9. 30.
말레이시아 가족여행 관광지 (1) - 아무도 원하지 않은 계단 지옥, 바투 동굴 (Batu Cave) 쿠알라룸푸르에서 볼 게 있나?대부분 말레이시아를 간다고 하면 쿠알라룸푸르가 아닌 코타키나발루를 생각할 것이다. 실제로 블로그들이나 유튜브를 찾아봐도 쿠알라룸푸르는 관광지라기보다는 방콕처럼 동남아 시티 라이프를 즐길 수 있는 곳이라는 평이 많다. 실제로 우리도 갔다 와보고 나니 확실히 방콕의 하위 호환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요즘은 방콕이 너무 비싸져서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오는 게 훨씬 가성비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확실히 한 달 살기를 해도 좋을 것 같은 이 도시에서 확실한 건 관광지로써의 기능을 하는 곳이 거의 없다는 점이다. 태국이야 왓포나 왕궁 등 이 있지만 말레이시아는 중앙에 있는 므르데카 광장과 모스크, 그리고 이번에 소개할 바투 동굴 정도가 전부다. 하지만 전날 가족들에게 이런 일정을 .. 2024. 9.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