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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영화, 만화이야기/어워드

2021 93rd Academy Awards - Oscar Awards (2021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 오스카 시상식) 작품상, 각본상 (3)

by 매드포지 2021. 4.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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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작품상, 각본상입니다.

저번 남/여 주/조연상은 아래의 링크에서 확인하세요.

2021.04.26 - [드라마, 영화, 만화 이야기/어워드] - 2021 93rd Academy Awards - Oscar Awards (2021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 오스카 시상식) 여우 주연상, 조연상 (2)

 

2021 93rd Academy Awards - Oscar Awards (2021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 오스카 시상식) 여우 주연상, 조연상

이번에는 여우 주/조연상에도 정말 쟁쟁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남우 주/조연상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가보시면 됩니다. 2021.04.26 - [드라마, 영화, 만화이야기/어워드] - 2021 93rd Academy Awards - Oscar 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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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26 - [드라마, 영화, 만화이야기/어워드] - 2021 93rd Academy Awards - Oscar Awards (2021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 오스카 시상식) 남우 주연상, 조연상 (1)

 

2021 93rd Academy Awards - Oscar Awards (2021년 93회 아카데미 시상식 - 오스카 시상식) 남우 주연상, 조연상

코로나가 2020년을 덮치고 나서 영화계에 많은 타격을 주었지만 그래도 이번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기존의 득세하던 고인물들이 아닌 새로운 배우, 감독, 작품들이 꽤나 포진이 되어있다는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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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작품상

 

이번 Best Picture는 Chloé Zhao의 Nomadland가 받았습니다.

예상과 다르지 않았습니다. 이번 골든 글로브에서도 드라마 부분 Best Picture를 받았었죠.
Chloé Zhao가 이번 마블의 이터널스를 맡았다는데... 이런 분위기이면 꽤나 영화가 심오하면서도 다양성을 추구하게 될 것 같아서 기대가 되면서도 우려가 됩니다.

사실 이번 오스카의 Best Picture는 Nomadland와 Minari의 대결이었다고 봅니다.
아시아계 이민자냐, 백인 여성 떠돌이냐의 싸움에서 오스카는 Nomadland의 손을 들어주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둘 다 아시아계 감독들이고 Chloé Zhao은 중국인이죠. 

작년 Joker와 Parasite의 싸움과 비슷한 느낌인데 이번에는 Nomadland의 손을 들어주었습니다. ㅋㅋ

 

후보들은 뭐.... 조/주연 상에서 봤던 것들이 대거 포진하고 있습니다.

우선 The Father 치매가 걸린 아버지의 역할을 Anthony Hopkins가 하는데 개인적으로는 너무 좋았던 작품입니다. ㅜㅜ
눈물... ㅜㅜ
딸의 얼굴을 잊어버릴 때 그 가슴 아픔이란 ㅜ

 

다음 작품은 Judas and the Black Messiah입니다.

흑인 인권과 관련된 스릴러??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물론 약간 사이비적인 느낌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것 보다도 이 포스터에 있는 둘의 연기가... 정말 손에 땀을 쥐게 합니다.

 

다음 작품은 Mank입니다.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했던 작품인데 약간 실망을 해서... ㅋㅋㅋ
그래도 작품성은 인정을 받습니다.
이 작품은 정말 호불호가 갈리는 녀석이라 Best Picture까지는 아니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Minari입니다.

외국에서 살아본 기억이 있다면... 외국에 이민을 간 가족이 있다면...
정말 눈물 없이는 볼 수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사람들이 느끼는 감정, 소외, 갈등이 꽤나 잘 이해가 되어서 슬프게 봤습니다. ㅜㅜ

 

그리고 Promising young woman입니다.

킬링타임용으로 봤다가... 약간 멘붕 할 수 있는 영화?
꽤나 신박한 영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좋아하는 Carey Mulligan이 나오기 때문에 ㅋㅋ
개인적으로는 재미있게 봤지만 Best Picture를 수상할 만큼은 아니라고 봅니다.

 

그다음 작품은 Sound of Metal입니다.
Riz Ahmed의 새로운 발견이자 스타의 탄생이라고 볼 수 있었습니다.
거의 원맨쇼에 가까운 이 영화는 그 처절함과 절망감을 너무나 잘 나타내 줍니다.

 

마지막으로는 The Trial of the Chicago 7입니다.
LGBT + 흑인 인권 + 다양성 = 2021 아카데미 시상식

이렇게 귀결이 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작품은 정말 배우들이 많이 나옵니다. 그리고 연기들이 모두 좋지만....
약간의 지루함과 각본의 한계가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다음은 각본상을 보도록 하겠습니다.

 


2. 각본상 (오리지널)

각본상은 2가지로 나뉘는데 Original Screenplay는 제작자가 새로 시나리오를 만든 것이라고 할 수 있고 Adapted Screenplay는 원래 원작이 있는 것을 각색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선 오리지널에서는 
Promising Young Woman이 수상을 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조금 놀랐는데... 사실 이 부분에서는 Judas and the Black Messiah가 받을 줄 알았거든요 ㅋㅋ
하지만 참신함과 충격적인 것은 Promising Young Woman이 조금 앞서있는 것 같습니다.

 


3. 각본상 (각색상)

마지막으로 각색상입니다.

여기서는 The Father가 받게 되었습니다.

위에서는 나오지 않은 3가지 영화가 있지요.

우선 Borat subsequent moviefilm입니다. ㅋㅋㅋ
페이크 다큐멘터리라는 장르의 거의 정석 + 신박함을 모두 갖춘 영화입니다.
정확히 말하면 돌려 까기(?)입니다.
1편을 보고는 개인적으로... 와.... 이거 이렇게까지 해도 되나? 였는데 
이게 2편이 나올 줄이야 ㅋㅋㅋ

기회가 되시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다음 후보로는 One night in Miami입니다.

이 작품은 조금 특이합니다. 물론 가정적인 의미에서 Miami에 흑인사회의 가장 중요한 인물들이 모인다면 이란 설정을 가지고 이야기가 전제됩니다.
말콤 X, 무하마드 알리, 짐 브라운, 샘 쿡 이렇게 4명이 실제로 모였다면.... 아마 흑인사회의 엄청난 바람이 지금 보다 더 일찍 일었을지도 모르지요.

여하튼 이번에 Amazon이 몇 개 대박을 친 영화 중 하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은 The White Tiger입니다.

이 영화는 보지는 못했습니다. 하지만 Netflix에게 계속 추천으로 뜨긴 했는데... 
잘 알지는 못합니다. 이렇게 각본상에 후보가 될 정도니 저도 보는 것을 고려해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이렇게 최우수 작품상, 각본상을 알아보았습니다

2년째 아카데미 시상식이 아주 논란과 파란을 일으키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기조가 계속되어 좀 더 다양성을 갖춘 영화들이 인정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보고, 볼만했던 드라마, 영화, 다큐멘터리 등을 포스팅으로 남깁니다.
만일 오타나 해석 실수 등을 댓글로 남겨주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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