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주1 [6월 술 주저리 주저리] 막걸리... 느린 마을 오리지널 Vs. 방울톡 아 막걸리는... ㅋㅋㅋ막걸리라는 술 자체를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다. 만일 식주로 막걸리만 먹을 수 있다면 아마 마시지 않는 편을 택할 가능성이 아주 크다. 하지만 그 생각은 복순도가라는 막걸리를 먹고는 철저하게 깨졌다. 탄산이 들어간 막걸리들은 꽤나 있었지만 강한 탄산에 요구르트 같은 단맛과 신맛의 조화는 생각보다 어떤 음식과도 잘 어울렸기 때문이다.개인적으로는 술을 술만으로는 마시지 않는 편이다. 만일 술만 마셔야 한다면 위스키나 코냑, 브랜디 같은 강한 도수의 술을 마시는 편이지만 알콜 30도 이하의 술들은 거의 대부분 음식과 마신다. 하지만 막걸리는... 참 같이 먹을 음식을 정하기 힘든 녀석이라고 할 수 있다. 탁주의 특성상 쌀의 텁텁함과 강한 인위적인 단맛이 있기 때문에 음식도 같이 강해.. 2024. 7.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