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정석1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2) - 하루카 타고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로 근데.. 왜 더운 거지??? 이게 간사이 공항을 나가자마자 놀란 건 2가지였다. 1. 날씨가... 해가 난다. 2. 날씨가.... 해가 난다. 저번 편에도 설명했듯이 우리 부부는 정말 어디를 갈까라고 말만 해도 그 지역에 비, 태풍, 강풍을 동반한 뇌우 등 엄청난 포세이돈력을 가지고 있다. 아니 이제 있었다고 해야겠다. (심지어 아내의 회사 동료들이 그 힘을 느끼고 종종 이번에는 어디로 여행, 혹은 휴가를 계획하고 있냐고 물어보곤 한다.) 미리 이야기를 하자면... 이번 교토, 오사카 여행은 폭염과의 싸움이었다... 심지어 계속해서 해가 났다. 땀이 났다. 땀이... 정말 많이 났다. ㅋㅋ 아직도 할 일이 많구먼 JR 녀석 어렵게 씨리... 조금 놀란 가슴을 뒤로하고 JR로 가서 예매를 했던 바우처를 티.. 2023. 7. 26.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