띵작1 [주관적 영화 보기-「가여운 것들」] 프랑켄슈타인 + 돌아온 탕자 + 기묘한 이야기를 섞어 하나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담아낸 영화 이해할 수 있을까?작년 한 해를 돌아봤을 때 이해하기 가장 난해했던 영화는 [보이즈 어프레이드(Beau Is Afraid)]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이게 무슨 뜻이지?'라는 생각과 '왜? 이거 뭔데?'라는 의문이 끊이지 않았었다. 그리고 영화를 다 보고 나서... 온몸에 소름이 돋으며 든 생각은 '이거 내가 감히 이해를 할 수 있을까?'였다. 물론 [가여운 것들(Poor Things)]은 그 정도로 심각하게 이해가 어려운 정도는 아니지만 영화를 둘러싼 표면적인 부분과 심층적인 부분의 이해를 동시에 요구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다.이 영화는 배우부터 감독까지 너무나 유명한 사람들의 모음집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화려한 캐스팅을 자랑한다. 그러나 배우의 이야기도 꽤나 중요한 이야기를 차지할 순 있으나 이 영.. 2024. 5.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