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1 [주관적 영화보기-「인사이드 아웃2」] 복잡한 감정의 소용돌이인 나의 중요함과 타인의 중요함 가스라이팅의 제왕, 기쁨이(Joy)가 돌아왔다!많은 사람들이 인사이드 아웃을 떠올리면 기쁨이(Joy)를 떠올리곤 한다. 그리고 마치 기쁨이가 선한 역할 이어서 주인공인 라일리(Reiley)를 악역인 슬픔이(Sadness)에게서 지키기 위해서 고군분투를 하고 있는 스토리를 줄거리처럼 알고 있다. 인사이드 아웃 1에서는 슬픔이(Sadness), 2편에서는 불안이(Anxiety)를 악역처럼 보여주고 있지만 난 오히려 기쁨(Joy)이야말로 최악의 악역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한다.1편에서 기쁨이는 슬픔이에게 너는 라일리를 슬프게 하는 존재이기 때문에 절대 패널을 못 만지게 한다든지 혹은 기억들을 모두 행복한 감정으로만 채워 중추 기억(Core Memory)을 오로지 기쁨으로만 채웠다. 그리고 2편에서는 나.. 2024. 6.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