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우상이 뭐길래..
이 게임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점은 하루 만에 깨지 않는 이상 그전에 있었던 에피소드의 내용을 잘 알고 있어야 풀기가 쉽다는 점이다. 물론 이런 종류의 퍼즐이 있기는 하지만 이 게임의 경우에는 그 의존도가 아주 크다는 점이 좀 다르다. 그리고 마지막 에피소드와 에필로그 퍼즐을 풀려면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숙지하고 있어야지만 풀리는데... 이게 한 일주일 걸리면 이야기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는 게 문제가 된다.
우선 공략이긴 하지만 태블릿, PC, 모바일마다 다르기도 하고 거기에 버전이 몇이냐에 따라서 또 뷰와 약간의 워딩이 다르기 때문에 공략을 볼 때 완전히 똑같지 않더라고 일단 뜻을 알고 가면 도움이 된다. 그리고 너무 많은 힌트 이용은 게임의 제미를 떨어뜨리니 조심하시길.
시작해 보자!
제1장 가문의 불협화음 에피소드 3 (1) - 마구간
이편이 이 황금우상사건의 스토리가 전개가 되는 에피소드이기도 하면서 이 게임의 퍼즐 뉘앙스를 거의 대부분 보여주는 에피소드라고 할 수 있다. 특히, 캐릭터 개개인의 물품이나 혹은 언급을 통해 힌트를 얻어 캐릭터가 누군지 그리고 어떤 모티브가 있는지 알아내야 하는 게 재미가 있으면서 어렵다. 게다가... 문제는 이 에피소드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에피소드에서도 연결된다.
1. 마구간 지기 + 불타는 사람
이 마구간지기와 불타는 사람은 소지품에서 '놀라운 원숭이 인간'이라는 책에 피어 형제의 재산이라는 힌트와 옆쪽 건물에 있는 낙서를 통해 이 둘이 피어 쌍둥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둘의 이름을 알아야 하는데 우선은 알 수 없고 칼에 A, J가 적힌 것으로 알 수 있는데 이는 마구간의 붙어있는 당번표를 통해 둘의 이름이 아담, 제임스라는 것을 알 수 있다.
2. 놀란 뚱뚱한 사람
이 뚱뚱한 사람이 이 마구간의 주인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다른 건물의 낙서를 보면 Fat Lord, 뚱뚱한 영주라는 것을 보면 이 건물의 주인이 이 뚱뚱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거기에 어거스트 경마 클럽 경주 대회 마권을 보면 35파운드를 걸었다는 것을 알 수 있는데 이는 도박에 돈을 쓰고 빚이 있다는 사실을 유추할 수 있게 한다.
3. 우상을 든 사람
세바스찬 클라우드슬리가 죽고 나서 황금우상을 유산으로 받은 사람이라는 것을 소지품을 통해 할 수 있다. 이미 저번 에피소드에서 나왔던 자연발화에 대한 내용을 가지고 있고 우상뿐만 아니라 루비가 박힌 반지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세바스찬 클라우드슬리와 같은 단체 소속임을 알 수 있다.
4. 안장 가방을 든 사람
아마도 여기서 나오는 사람들 중 눈여겨봐야 하는 인물이다. 중요한 힌트는 EC라고 적혀 있는 안장 가방과 쪽지에 쓰여있는 E.C.라는 이니셜이다. 적어도 E.C.라는 사람의 하수인 것으로 알 수 있다. 그리고 지금은 중요하지 않지만 다음 에피소드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는 애쉬 블레어라는 담배도 눈여겨보면 좋다.
5. 안경을 낀 사람
아마도 황금우상사건에서 가장 중요한 인물일 것이다. 이 사람의 정체는 손수건에 있는 EC라는 약가 그리고 신문과 봉투에서 볼 수 있는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로 봐서는 에드먼드 클라우드슬리 본인이라고 할 수 있다.
여기까지만 봐서는 아직 캐릭터의 이름과 모티브가 확실하지는 않다. 다만 장례식에서 어떤 사건이 있고 무언가 불만이 있는 인물들이 일을 벌였지만 황금우상으로 제지를 했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도 목격을 했다는 점이다.
다음공략은 다음 포스팅에서~!
공략한 게임들을 올립니다.
틀린 부분이나 혹은 해석 실수가 있으면
댓글로 알려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