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리이1 큰일 후 나가는 교토, 오사카 여행 (5) - 더움이 기승을 부리는 등불 걸린 후시미 이나리 (여우신사) 이걸 어떻게 산에 올려다 논거지?여행을 하다 보면 사람이 만든 것들 중에 특히 건축물에 놀라곤 한다. 예전에 이탈리아 여행에서 있었던 판테온과 베드로 성당이 그러했다. 이번 교토, 오사카 여행에서는 교토의 후시미이나리와 오사카의 오사카성이 그러했다. 사실 후시미 이나리는 유명한 신사이지만 나에게는 공포 게임에서 단골로 나오는 장소로 인지하고 있었다. 붉은 토리이(문)가 산 아래서 부터 정상까지 끊임없이 이어져 있는 곳으로 게임에서는 귀신이 곳곳에 나타나 도망을 다녀야 하는 장소였다. 게임을 보면서 이게 실제일 거라는 생각을 했지만 현실에서 쭉 들어선 토리이를 보니 정말 이 문들을 어떻게 산 정상까지 올려다 놓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항상 느끼지만 이런 건축물, 신사, 사당 등을 볼 때마다 이걸 짓다.. 2023. 7. 27. 이전 1 다음